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결혼 소식을 밝혔다.

9일, 이데일리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지영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10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며 말했다. 더불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축하와 함께 행복을 전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강지영의 에세이집인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도 함께 재조명되었다.

이와 함께, 7일 발간된 도서가 일간 베스트에 오르면서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간 베스트라니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제게 이렇게 굵고 진한 ‘점’을 선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출판사 대표와 직원들의 선물인 케이크와 꽃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