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어반자카파가 게스트로 출연해 조현아의 일상을 함께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조현아에게 "'줄게'라는 곡은 어떤 이유로 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주고 싶어서"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때 권순일은 조현아의 무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언급하며 “제일 기억에 남는 댓글은 '예능 촬영에서 벌칙 받은 것 아님?'이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줄게' 음원이 나왔을 때의 솔직한 생각은 어땠냐"라고 묻자, 권순일은 "현아가 하고 싶은 걸 너무 많이 하는구나"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조현아는 이에 발끈하며 "내 돈이잖아"라고 응수했지만, 권순일은 "그래서 사람들이 뭐라 할 때 '자기 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건데 누가 뭐라 하겠냐'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지난 7월 5일 새로운 싱글 **'줄게'**를 발매하며 솔로로 변신했다. 이후 같은 달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줄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의상과 콘셉트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조현아의 이미지 변신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