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출신인 김정훈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콘서트를 일본에서 강행할 예정으로 보인다. 김정훈은 오는 1월 19일과 20일, 일본에서 오사카 예스 시어터(YES THEATER)와 도쿄 긴자의 시사통신(時事通信) 홀에서 생일을 기념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김정훈이 세 차례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에 입건되었다.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가 적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지만, 김정훈은 여전히 일본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보인다.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누리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예상되는 가운데도 오사카와 도쿄에서의 콘서트 티켓은 여전히 판매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