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테오'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된 제작진의 공지문에 따르면, "'트렌디할 조영지' 1화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제작진은 "1월 27일 1화 업로드 이후, 유튜브 댓글에서 A 업체와 유사한 의견을 접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A 업체 측에 상황을 공유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B 업체의 작가님과 연락을 취해 회사 차원에서 유감의 말씀을 전하고, 답변을 받아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지 측은 "제작진은 A 업체 측과 컨택 후 촬영을 진행했으며, 유가성 광고 계약 등은 진행하지 않았다"며 "기획 단계에서 이슈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이어 제작진은 "댓글 삭제 이슈와 관련해서는 담당자가 임의로 삭제한 사실은 없다"며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삭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들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정된 영상을 곧 업로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