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감스트)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뚜밥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연인 간의 이야기와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2년하고 조금 넘는 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 읽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뚜밥은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쉽지만, 그것은 잡기 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라야 한다"라며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 다루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