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은 이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3분 만에 삭제한 사건이 있었다.

비록 게시물을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는 해당 스토리가 확산된 후였다.

이후 김새론은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그는 침묵을 지속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새론은 처음부터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었으며,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기자들의 갑작스러운 연락에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수습했지만, 이는 당황한 상태에서 나온 말이었고, 실제로는 발표할 계획이 없었다.

27일, 마이데일리는 김새론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김새론은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과 김수현은 과거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