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초청됐다고 10일 현지 뉴스 채널 타임스나우가 보도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TSV매니지먼트가 주최하는 '버닝썬 수라바야'로,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행사는 버닝썬 스캔들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현지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버닝썬은 K-POP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 중 하나로 여겨지며, 승리 뿐만 아니라 여러 K-POP 아이돌들이 여성 성폭행 및 불법 촬영과 관련돼 연루되었습니다.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후, 버닝썬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2019년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그는 버닝썬과 관련해 성매매알선,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논란에 휘말렸으며, 지난해 만기 출소한 바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