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건물 매입… 풍부한 시세차익 기대

유노윤호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건물로,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자리하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이러한 입지 조건 덕분에 건물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유노윤호는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가족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건물 매입가는 163억 원이었으며, 이 중 127억 원을 현금으로 투자했고 나머지 36억 원은 대출을 통해 조달했다. 취득세, 법무비, 중개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을 합하면 실질적인 매입 원가는 약 173억 원으로 추정된다.

8년 만에 245억 시세차익… 부동산 전문가도 주목

유노윤호의 부동산 투자는 뛰어난 안목을 보여주었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유노윤호가 2016년에 매입한 이 건물은 현재 인근 거래 사례를 바탕으로 볼 때, 매입 당시와 비교해 8년 만에 245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의 가치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유노윤호가 부동산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노윤호가 선택한 건물이 송파구 풍납동의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고, 특히 천호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시세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인근 상업지구와 대형 백화점, 편리한 교통망 덕분에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연예인에서 성공적인 투자자로 변신

올해 만 38세인 유노윤호는 지난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유노윤호는 연예계 활동을 넘어 부동산 투자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인 투자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는 다른 연예인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또 다른 투자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의 전설, 투자자로서의 또 다른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