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번에 한국에서 보여드린 공연을 일본에서도 공연하게 됐다. 새로운 내용의 공연도 있으니까 놀러와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일본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18일에는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공연 연습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귀엽고 가슴이 설레요", "매우 기대돼요. 티켓 살 수 있길",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훈은 과거 음주운전 및 사생활 논란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2011년 7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이후 자숙을 거쳐 활동을 재개했으나, 2019년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으로 또 한 번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명예훼손 배상금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 이후 2022년 12월, 강남구에서 차량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해 법적 처벌을 받았다. 경찰은 김정훈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및 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김정훈은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