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본명 전소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 엑스포츠뉴스는 소연이 큐브와 재계약을 진행했으나, 최근 최종 불발된 것으로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며,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연의 계약은 오는 11월 만료될 예정으로, 지난 8월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 무대에서 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누가 나를 막아"라는 개사된 랩을 선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큐브 측은 "해당 가사는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해명한 바 있다. 1998년생 소연은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메인 래퍼와 프로듀싱을 맡아 그룹의 중심을 지키며 ‘한’, ‘덤디 덤디’, ‘라이언’,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그룹 내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