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예매처에서 단독 오픈된 이번 공연은 10월 10일 오후 8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나, 최민환의 업소 출입 논란 이후 예매 취소로 인해 R석 207석, S석 718석, A석 395석이 다시 예매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이번 논란은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최민환의 업소 방문 사실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율희는 "결혼생활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180도 바뀌었다"며 결혼 중 업소 출입과 관련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녹취록에는 업소 방문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이 담겨 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FT아일랜드는 지난 26일 공연에서도 이홍기와 이재진만 무대에 오르는 등, 최민환을 배제한 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환은 현재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당분간 팀 내 활동에도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