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네티즌 A씨는 톱스타뉴스에 “트리플 스타의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을 접하고 ‘흑백요리사’ 열성 시청자로서 큰 실망감을 느꼈다”라며, 오는 11월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특별 행사’**에서 트리플 스타의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을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날 보도를 통해 트리플 스타의 전처 B씨와 전 연인 C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취업 로비와 양다리설, 폭언 및 협박 의혹을 폭로했다. 이를 계기로 A씨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식 행사는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주관으로, 트리플 스타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며 출연이 취소될지 주목받았다.

그러나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계자는 OSEN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나, 강승원 셰프의 참석 여부와 행사 자체의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0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티켓 예매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50명을 초청하는 것이라 시민들과의 약속을 쉽게 취소할 수 없다”며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