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 분할을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율희는 이혼 당시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으로 이혼 후 2년 내 재산 분할, 3년 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는 법적 권리에 따라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민환의 음성 녹음이 포함되어 있어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그가 자녀와 함께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부적절성 논란도 이어졌다. 결국 최민환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이혼 당시 두 사람은 자녀와 관련된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최민환이 이를 어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율희는 이혼 절차 1년 전부터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했던 대화와 이해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환이 양육비로 제안한 금액이 현실적으로 부족해 양육권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며, 법적 조언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 합의에 응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성매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방송 출연 금지 등의 추가 처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