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을 알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이와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걱정해줄 분들이 많겠지만,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는 응원으로 여기겠다. 계속 좋은 작품·활동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 A(51)씨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로 결국 파경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기은세는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으며, '패션왕(2012)’, ‘왜그래 풍상씨'(2019),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 등에 출연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기은세는 유튜브 요리 컨텐츠 촬영을 위해 따로 집을 얻었다며 “두 집 살림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