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이효리와 함께 2020년 4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날 ‘쇼핑 판타지 온(ON)’을 주제로 한 이번 광고의 티저 영장을 공개하고 이달 16일부터 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효리가 참여한 광고에는 고객이 바라는 쇼핑 이상향인 ‘쇼핑 판타지’를 롯데온에서 실현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주 고객층인 30·40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광고 모델과 영상 콘셉트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론데온 관계자가 전했다.

이효리가 상업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2년 공익광고를 제외한 모든 상업 광고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이효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수많은 기업들 및 기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