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해당 팬 에티켓을 어겼을 경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공식 제재를 가할 수 있으며, 페널티도 부여할 수 있다"라며 "팬 여러분들께서는 활동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래 내용을 반드시 사전 숙지해 주시길 당부합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팬 에티켓에 따르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사적 공간의 방문을 금지하며, 해외 스케줄을 위한 공항 입·출국 시 내부 촬영을 금지합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위, 지속적인 연락, 방문, 대화, 신체 접촉 등을 시도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공식 스케줄을 제외한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사전 공개할 수 없는 일정은 현장 방문이 금지되며, 아이유의 공식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현장 스태프와 경호원들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팬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사회통념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나 팬덤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며, 이러한 규칙을 어겼을 경우 아이유 공식 팬클럽인 '유애나'의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 또는 박탈될 수 있음을 팬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더불어, 아이유 공식 스케줄 진행 시 사전 안내 없이 입장이 제한되거나 참여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팬 에티켓을 어겼을 때의 정도가 범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되면 민·형사 등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전에 소속사는 악플 및 폭력적인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하며 "아티스트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