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HPC 컴퓨팅 전문기업 **미루웨어(대표 이정훈)**가 SK엔무브와 협력하여 국내 서버 시장 확대를 위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 안정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액침냉각 방식은 서버를 절연성 냉각유(Thermal Fluids)에 담가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기술로, 기존 공랭식(Air Cooling) 방식 대비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에너지 소비, 물 사용,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할 미래 지향적인 데이터센터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기가바이트 R283-ZF0-IAL1 서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 서버는 AI 연산 및 비주얼 컴퓨팅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로, 액침냉각 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SK엔무브는 국내 최초로 냉각 플루이드 개발에 성공하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2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며 AI 솔루션 발전과 함께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미루웨어 대표 이정훈은 “기가컴퓨팅 및 SK엔무브와의 협력은 AI 데이터센터 혁신의 시작”이라며, “액침냉각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AI 솔루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루웨어는 연산처리 가속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GPU/CPU 서버 HPC 클러스터와 고성능 스토리지를 제공해 왔다. 또한 AI 기반 의학 연산, 자연 연산, 딥러닝, 비주얼 렌더링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 지원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미루웨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