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전시 기간 2023.12.19.~2024.03.04.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무료 문의 공연예술박물관 02-2280-5804, 06~7 전시소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을 기념하여 1973년 개관 당시의 공연 자료를 12월 19일 부터 3월 초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신축 국립극장 준공을 기념해 기획된 국립극단의 <성웅 이순신>, 국립무용단의 <별의 전설>, 국립오페라단의 <아이다> 공연 자료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말에 국립극장이 선보이는 대규모 칸타타 <세종의 노래> 제작진인 박범훈·손진책·국수호가 위 공연들에 참여한 바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성웅 이순신>(이재현 작, 허규 연출)은 국립극단이 전속단체를 대표하여 남산 국립극장 개관 기념작으로 제작했으며, 조연출 3명(이홍종, 손진책, 김한규)을 포함해 대규모의 스태프가 참여하고 무대에는 국립극단 외 전속단체 단원들까지 약 200명이 출연한 한국 연극사상 최대의 매머드 공연이었다. <별의 전설>(송범 안무, 서항석 작, 안제승 대본, 박범훈 작곡)은 국립무용단에서 제작한 개관기념 공연으로서 견우직녀 이야기를 무용극으로 만들었다. 당시 신입 단원이었던 국수호가 사슴 역할로 출연하였다. <아이다>(베르디 작곡, 홍연택 지휘, 오현명 연출)는 국립오페라단이 개최한 기념공연으로서 국립교향악단이 반주하고 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극단, 국립가무단도 출연하여 규모나 인원 면에서 대작이었다. 이 전시는 해오름극장 2층에 설치되어 한국 공연예술계 세 거장이 참여했던 국립극장의 역사적인 공연을 포스터, 프로그램북 등의 다양한 자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