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음악 기간 2024.11.15.~2024.11.15. 시간 금요일(19:30) 장소 대전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문의 042-270-8500 공연소개 국악 칸타타로 물들인 구운몽, 상상 그 이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효孝의 고장 대전 효로 빚은 글, 서포 김만중의 걸작 「구운몽」 구운몽은 서포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 귀양살이 할 때, 어머니 윤씨의 근심을 풀어 드리려는 효심의 발로로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만중은 구운몽을 통해 돌아보면 인생도 부귀영화도 구름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지는 것이라는 것을 역설하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소리꾼, 국악관현악, 합창이 만나 웅장하게 펼쳐지는 구운몽 구름 같은 욕망의 헛됨과 인생무상이라는 구운몽의 심오한 메시지를 극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연주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합창단의 합창까지 출연하는 대규모 칸타타로, 상상 그 이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소설의 극적인 장면 더욱 깊이 있게,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는 <아홉 구름 꿈, 구운몽> 글로만 보았던 구운몽의 등장인물들이 살아난 것 같은 소리꾼들의 구성진 소리에 서포 김만중을 화자이자 해설자로 등장시켜 구운몽의 서사를 이야기하여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펼쳐낸다. 뿌리 깊숙이 녹아 있는 우리의 효 문화와 욕망의 무상함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설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넘치게 만나보자.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