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 뇌출혈로 사망… 향년 52세, 연기 열정 가득했던 배우의 비보

배우 박지아, 뇌출혈로 사망… 향년 52세, 연기 열정 가득했던 배우의 비보: 2024.09.30 15:45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배우 박지아, 뇌출혈로 사망… 향년 52세, 연기 열정 가득했던 배우의 비보" src="http://fan-club.kr/PEG/2024/9/17276785962561.jpg" width="63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넷플릭스 '더 글로리'</div></td></tr></tbody></table><p> </p><p> </p>배우 박지아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의 엄마 역으로 열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지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div><br></div><div>30일 JTBC엔터뉴스에 따르면 박지아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박지아의 측근은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매우 컸던 배우였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전했다.</div><div><br></div><div>2002년 데뷔 이후 독특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다</div><div>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극단 차이무에서 연극 무대 경험을 쌓으며 배우로서 내공을 다졌다. 박지아는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녀는 영화 **'기담'**에서 아사코 엄마 귀신 역을, 공포영화 **'곤지암'**에서는 원장 귀신 역을 맡아 독특하고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였다.</div><div><br></div><div>그러나 박지아의 연기 경력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한 것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의 엄마 정미희 역으로 출연하면서였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폭력적인 모성을 지닌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많은 팬들은 박지아의 깊이 있는 연기에 감탄하며 그녀의 활약을 기대했다.</div><div><br></div><div>연극과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 끝나지 않은 연기 여정</div><div>박지아는 연극과 영화 무대를 오가며 끊임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2월 막을 내린 연극 **'와이프'**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5월에는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비록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는 아니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으로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존경을 받아왔다.</div><div><br></div><div>박지아는 늘 다양한 역할을 도전하며 스스로를 연기자로서 발전시키려 노력했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 스타일은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특히 '더 글로리'에서의 연기는 박지아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평가받았다.</div><div><br></div><div>안타까운 죽음…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 물결</div><div>박지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많은 누리꾼들은 "분명 최근 작품에서 본 것 같은데 너무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활발히 활동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div><div><br></div><div>그녀의 연기 열정과 진정성은 이제 더 이상 무대 위에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박지아가 남긴 강렬한 연기력은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그녀를 기리기 위한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div><div><br></div>박지아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박지아의 죽음은 연예계에 큰 공백을 남겼지만, 그녀의 업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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