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나플라, 병역비리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래퍼 나플라, 병역비리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4.10.02 18:15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래퍼 나플라, 병역비리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src="http://fan-club.kr/PEG/2024/10/1727860468525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나플라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래퍼 나플라가 병역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div><br></div><div>나플라는 2021년 서울 서초구청 안전도시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악화된 것처럼 가장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병가와 조퇴 등으로 출근하지 않은 날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특혜를 받았으며, 대체 복무 기간 중 정신과 진료와 약 처방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투약하지 않고 약을 집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div><div><br></div><div>나플라의 병역비리는 같은 소속사 대표인 라비의 뇌전증 병역비리 수사 중에 밝혀졌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가짜 뇌전증으로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div><div><br></div><div>나플라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해당 판결은 지난달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div><div><br></div>한편, 라비 역시 항소하지 않아 나플라와 함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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