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 전 매니저와의 소송 선고 앞둬…30일 판결 예정

가수 박유천, 전 매니저와의 소송 선고 앞둬…30일 판결 예정: 2024.10.04 17:14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가수 박유천, 전 매니저와의 소송 선고 앞둬…30일 판결 예정" src="http://fan-club.kr/PEG/2024/10/1728029630207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박유천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가수 박유천이 전 매니저 김모씨와 벌이고 있는 소송이 곧 결말을 맞을 예정이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오는 30일 박유천과 김씨의 소송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div><br></div><div>이 소송은 2022년 3월에 처음 제기되었으나, 박유천이 늦게 소송에 답변하면서 변론이 재개되었고, 지난 9월 25일 모든 변론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판결로 박유천과 그의 전 매니저 사이에 벌어진 갈등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div><div><br></div><div>박유천의 전 매니저 김씨는 JYJ 시절부터 그와 함께 활동해 온 인물이다. 박유천의 마약 논란으로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된 이후, 김씨는 박유천의 1인 기획사인 리씨엘로를 함께 설립해 운영했으나 2021년부터 두 사람 사이에 수익금 정산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박유천은 김씨가 수익금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김씨 측은 이에 반박하며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맺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div><div><br></div><div>갈등은 박유천의 어머니가 김씨를 리씨엘로의 대표직에서 해임하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며 더욱 심화되었다. 김씨는 이에 대해 대표 해임 결의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결국 해임되었다.</div><div><br></div><div>김씨는 박유천이 대표직을 제안하며 약속한 연봉 1억원의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전속 계약 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가 요구한 손해배상 금액은 총 5억6950만원에 달한다.</div><div><br></div><div>한편, 박유천은 최근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할 계획을 밝히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일본 TBS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일본 데뷔 앨범 발매 및 크리스마스 투어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긴장되지만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div><div><br></div><div>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복귀를 시도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금 미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div><div><br></div>박유천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4 요코하마 한일 축제'에도 참여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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