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저작권 침해 피소 후 맞소송…내달 2차 변론 예정

아이유, 저작권 침해 피소 후 맞소송…내달 2차 변론 예정: 2024.11.08 23:03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아이유, 저작권 침해 피소 후 맞소송…내달 2차 변론 예정" src="http://fan-club.kr/PEG/2024/11/1731074561577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아이유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관련 손해배상 소송의 2차 변론이 내달 진행된다. 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9단독은 오는 12월 4일 아이유가 A씨를 상대로 한 약 3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을 연다.<div><br></div><div>아이유는 2023년 9월, A씨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법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A씨의 인적 사항을 요청하며 약 300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그해 5월 A씨가 아이유의 대표곡인 ‘좋은 날’, ‘분홍신’, ‘삐삐’, ‘셀러브리티’ 등을 포함한 총 6곡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아이유를 고발한 사건에서 비롯된 맞소송이다.</div><div><br></div><div>아이유는 해당 곡들 중 일부만 작곡 또는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A씨의 고발에 대해 2023년 8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div><div><br></div><div>이 소송의 첫 변론은 지난 7월에 열렸으나, A씨는 출석하지 않았고 법률대리인도 선임하지 않은 채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A씨에 대한 미국 내 재판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 아이유 측의 요청을 수용하고, 절차 진행 시 민사 재판 기일을 재차 지정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div><div><br></div>재판부는 1차 변론 직후 A씨에게 변론기일 통지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도 다시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