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of heaven

Flower of heaven: 전시; 2024.03.28 17:58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Flower of heaven" src="http://fan-club.kr/PEG/2024/3/17116162555140.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분야  전시<div>기간  2024.03.26.~2024.04.10.</div><div>시간  -</div><div>장소  서울 | 이정 갤러리</div><div>요금  무료</div><div>문의  02-511-6466</div><div><br>바로가기  <a href="https://www.instagram.com/e.jung_gallery/">https://www.instagram.com/e.jung_gallery/</a></div><div><br><br>전시소개</div><div><br></div><div>이번 이정 갤러리 전시에서 선보일 이미지는 특정 대상에 대한 이미지가 아니라 마치 어떤 풍경의 일부처럼 보이고 있으며, 일종의 이미지적 서사를 읽어낼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 담긴 구성적 화면이다. 이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텍스트가 해체된 지점에서 특정 사물들의 관계가 이미지 형태로 드러나 보이도록 캔버스 위 표면적 요소들을 재구축한 것이다. 작가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풍경 속의 긴장 관계를 형성하여, 마치 유토피아와도 같은 환상적인 순간과 시각적 경험을 감상자에게 제시한다.</div><div><br></div><div>보리 윤의 작업방식은 작업의 주제가 정해지면, 주제와 관련된 기사들을 잡지 속에서 긁어모은다. 주제는 작가의 관심이나 의지에 따라 정해지는데 보통 미장원에서 볼 수 있는 잡지들 속에서 작업에 끌어들일 기사들을 모으고, 읽고 자른다. 5mm 내외의 좁은 종이 띠가 되어 화면에 꼴라주 되고, 의미망은 해체되어 물질이 된 파쇄 종이 띠는 미리 준비된 드로잉에 따라 화면 위에 가지런히 놓여 새로운 풍경이나 정물이 된다.</div><div><br></div><div>이 같은 작업방식 및 사유 방식은 물리적으로 잘려져 의미를 상실하게 된 텍스트들과 작가의 상상력 사이의 상호작용을 일으켜 또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낸다.</div><div><br></div><div><br></div><br>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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