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특별전 《꼭두》

기증 특별전 《꼭두》: 전시; 2024.11.20 00:18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기증 특별전 《꼭두》" src="http://fan-club.kr/PEG/2024/11/17320294292719.jpg" width="5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분야  전시<div>기간  2024.10.23.~2025.03.03.</div><div>시간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월요일 휴관</div><div>장소  서울 | 국립민속박물관</div><div>요금  무료 / ※경복궁 관람은 유료</div><div>문의  국립민속박물관 02-3704-3114</div><div><br>바로가기  <a href="https://www.nfm.go.kr/user/planexhibition/home/20/selectPlanExhibitionNView.do?planExhibitionIdx=1471&page=1">https://www.nfm.go.kr/user/planexhibition/home/20/selectPlanExhibitionNView.do?planExhibitionIdx=1471&page=1</a></div><div><br><br>전시소개</div><div><br>사람은, 생명체는 모두 죽는다.</div><div>죽음은 영겁永劫의 세월 동안 살아남은 자들에게 낯을 가렸다.</div><div>그래서 나는 죽음이 늘 낯설다.</div><div><br></div><div>죽음이란 미지의 곳으로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라고 말한다.</div><div>죽음을 바라보는 산 자들의 마음은 비통하지만,</div><div>그 여행길을 같이 할 수는 없다.</div><div>떠나야 하는 사람에게 길동무를 붙여줄 뿐이다.</div><div><br></div><div>대책 없는 그 길의 유일한 친구가 바로 꼭두이다.</div><div>태어날 때 산파産婆가 나를 받고, 부모님이 이끌어 주듯</div><div>이승의 숨이 끝나고, 저승의 숨을 쉬기 시작하는 순간,</div><div>나를 받아주고, 이끌어 주는 존재,</div><div>‘꼭두’를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했다.</div><div><br></div><div>선조들은 ‘죽는다’란 말을 ‘돌아가셨다’라는 말로 표현했다.</div><div>우리가 죽어서 갈 곳은 결국 우리가 온 곳이라는 의미일 것이다.</div><div><br></div><div>각양각색의 꼭두와 함께</div><div>우리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행길을 행진하면서,</div><div><br></div><div>한국인의 전통 세계관과</div><div>이제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변신한 전시자료로</div><div>삶과 죽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div><div><br><br></div><br>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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