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연극
기간 2024.10.25.~2024.10.30.
시간 월요일 ~ 수요일(19:30), 금요일(19:30), 토요일 ~ 일요일(16:00)
장소 대전 | 드림아트홀 [대전]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02-223-0060
공연소개
귀가 어두운 권경심과 암으로 목소리를 잃은 남편 김응호는 60년간 함께 살아온 낡은 집에 어린 소녀 '하나'가 찾아온다.
하나는 스케치북을 통해 일본어와 한국어로 소통하며 권경심은 그녀가 실종된 딸 은주의 자식이라고 확신한다. 이장은 부부에게 수목장 건설을 위해 집을 비워달라고 요청하고, 뉴스에서 은주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그러나 권경심은 은주가 남긴 읽을 수 없는 편지를 의지하며 모든 것을 부정한다.
수목장은 VR로 구현한 모습을 보고 은주를 발견한 권경심은 그 영상에 몰두하게 된다.
권경심은 외로움에 극단적인 시도를 하지만 꿈에서 은주를 만난 하나가 그녀에게 '듣는 법'을 가르쳐주며 죽음에서 끌어올린다.
이제 권경심은 죽은 김응호를 보내고 주변과 소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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