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에 대하여

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에 대하여: 전시; 2024.11.12 19:16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이상한 미술관: 기억의 레플리카에 대하여" src="http://fan-club.kr/PEG/2024/11/1731406545304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분야  전시<div>기간  2024.11.14.~2024.11.18.</div><div>시간  화-일 09:00-18:00 / 월요일 휴관</div><div>장소  경기 | 김포아트홀 갤러리</div><div>요금  무료</div><div>문의  김포아트홀 031-999-3974</div><div><br>바로가기  <a href="https://www.gcf.or.kr/main/exh/view.do?mthd=EXH&exh_sn=1469">https://www.gcf.or.kr/main/exh/view.do?mthd=EXH&exh_sn=1469</a></div><div><br><br>전시소개</div><div><br>본 전시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의 모든예술 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았습니다.</div><div><br></div><div>Art Workers YSDA (아트워커스 이즈다)라는 그룹명으로 Art project 작업 및 공공 미술작업, 다원 예술작업 등을 해오고 있는 유세종, 형다미-는 그들 스스로가 ‘이상한 미술관’으로 명명한 설치미술 공간에서 ‘기억의 레플리카(replica)’를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중인 기억과 감정을 구현하려는 시도는 결코 완성될 수 없기에 모조품의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div><div><br></div><div>YSDA(유세종, 형다미)는 ’이상한 미술관‘을 얇고 투명한 비닐로 구현하여 실내(김포아트홀) 안의 실내(설치 미술관)인 반투명 내벽과 그 안을 거니는 경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고전적 회랑 형태의 미술관을 구축하는 비닐은 공기에 의하여 순간적으로 탄생한 공간의 외피이자 내피의 특성을 지닌다. 인공적인 방식으로 공기를 유입하여 구축되는 이 공간은 관객이 드나들 때마다 자연스레 공기가 빠져나가며 계속 공급되는 공기에 의해 다시 형태가 부풀고 연이어 가라앉는 모습이 들숨과 날숨을 가까스로 반복하는 거대한 유기체를 연상케 한다. 가라앉거나 터지지 않을 그 중간 지점의 불완전한 균형은 이 공간을 가까스로 유지 가능케 하며, 얇고 투명한 비닐의 연약함이 이에 더해져 크고 섬세한 어떤 생명체의 가쁜 호흡과 같은 애처로운 느낌마저 불러일으킨다.</div><div><br></div><div>- 유세종, 형다미</div><div><br></div><br><br>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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