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트콤 '프렌즈' 대본, 3700만원에 경매 낙찰

미국 시트콤 '프렌즈' 대본, 3700만원에 경매 낙찰: 2024.01.14 19:32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미국 시트콤 '프렌즈' 대본, 3700만원에 경매 낙찰" src="http://fan-club.kr/PEG/2024/1/1705228305420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미국의 사랑받는 시트콤 '프렌즈'의 일부 대본이 경매에서 2만 2천 파운드(약 3천 700만 원)에 낙찰되었다.<div><br></div><div>현지시간 12일에 따르면, 영국 경매사 핸슨 로스는 '프렌즈' 시즌4의 두 번째 에피소드 대본이 최근 경매에서 2만 2천 파운드에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가격인 600∼800파운드(약 100만∼134만 원)을 크게 웃도는 높은 가격이며, 낙찰자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div><div><br></div><div>해당 대본은 1988년에 촬영이 완료된 후 당시 현장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이 에피소드 결말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촬영이 끝난 후 몇 주 뒤 쓰레기통에서 대본을 발견했다"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사무실에 보관했다"고 전했다.</div><div><br></div><div>1999년에 이 직원은 스튜디오를 퇴사하며 대본을 집으로 가져가기 시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 이사를 하면서 대본을 발견하고 경매에 내놓았다.</div><div><br></div>경매사 측은 "이 대본에 대한 세계적인 열광이 경매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라며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백만 명이 '프렌즈'를 사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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