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와이프' 이은주 아나운서, KBS 상대로 민사소송 승소 후 복직

'앤디 와이프' 이은주 아나운서, KBS 상대로 민사소송 승소 후 복직: 2024.01.14 19:42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앤디 와이프' 이은주 아나운서, KBS 상대로 민사소송 승소 후 복직" src="http://fan-club.kr/PEG/2024/1/170522879524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이은주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대한민국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와이프이자 전 아나운서인 이은주가 KBS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성공적인 복직을 이뤘다.<div><br></div><div>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이은주의 근로자지위확인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확정한 원심(2심)판결을 지난달 21일에 확정했다.</div><div><br></div><div>이은주는 2015년 KBS 지방 방송국에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후, 2016년 9월에 내부 테스트와 교육을 마치고 아나운서 업무에 참여했다. 그 후 2018년 6월에는 KBS강릉방송국과 KBS춘천방송총국에서 파견 근무하며 활약했다.</div><div><br></div><div>그러나 2019년 7월에 신입 직원들이 채용되면서 이은주는 아나운서 업무에서 배제되었다. 이 때의 계약서에는 '2018년 12월부터 인력 충원 또는 프로그램 개편 시까지'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div><div><br></div><div>이를 근거로 한 법원 판단에서 초기에는 KBS에 우려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2심에서는 이은주가 실질적으로 전속 아나운서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다는 판단이 내려져 이은주의 승소로 이어졌다.</div><div><br></div><div>재판부는 "원고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이고 피고가 기간만료 사유로 들고 있는 사유는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이유'에 해당하지 않아 부당해고로서 무효"라는 결론을 내렸다.</div><div><br></div>KBS는 해당 판결에 불복하였지만, 대법원 역시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KBS는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이은주에게 복직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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