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헤어몬, 배우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로 벌금형 선고

유튜버 헤어몬, 배우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로 벌금형 선고: 2024.10.29 14:34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유튜버 헤어몬, 배우 유아인과 대마 흡연 혐의로 벌금형 선고" src="http://fan-club.kr/PEG/2024/10/1730180044875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헤어몬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유명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헤어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div><br></div><div>유아인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로 활동해 온 헤어몬은 지난해 1월, 유아인 및 지인 4명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난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헤어몬은 사건 초기부터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대마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송치된 내용은 사실”이라며 연루 사실을 인정했으나, 구체적 입장 표명을 미뤄왔다.</div><div><br></div><div>1심 재판부는 헤어몬의 범행을 인정하며, “여행 중 일행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양형 사유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수사에 협조했고, 일행의 권유에 따라 흡연했으며 상습적이라고 볼 수 없고 흡연한 양도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div><div><br></div><div>유아인 또한 지난달 1심에서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및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다만 재판부는 유아인이 헤어몬에게 대마 흡연을 요구한 혐의(대마 흡연 교사)와 관련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이는 “유아인이 함께 흡연하자고 제안했으나, 피고인이 자신의 판단으로 흡연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div><div><br></div>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아인과 헤어몬 모두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으며, 헤어몬의 유튜브 활동과 향후 행보에도 큰 영향이 예상된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