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공개 비판...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달라'

세븐틴 승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공개 비판...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달라": 2024.10.29 14:37 입력

<p> </p><table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세븐틴 승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공개 비판...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달라" src="http://fan-club.kr/PEG/2024/10/1730180234609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승관 인스타그램</div></td></tr></tbody></table><p> </p><p> </p>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소속사 하이브의 내부 문건과 관련해 팬과 동료들을 향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승관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최근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div><br></div><div>승관은 글에서 "그동안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지만 이젠 더는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자신의 팬들,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인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 먹어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이돌로서의 중압감을 고백했다.</div><div><br></div><div>그는 "화창한 날도 흐린 날도 있지만, 오늘은 유독 쉽지 않다. 내 섣부른 말들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싶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전하고 싶다"며, "우리 같은 아티스트들이 쉽게 판단 당하고 만만하게 여겨질 존재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div><div><br></div><div>특히, "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라며 아이돌을 상업적인 소비 대상으로만 여기는 관행에 일침을 가했다.</div><div><br></div><div>승관의 발언에 대해 세븐틴 멤버 원우는 댓글로 "따뜻함만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지를 표했다. 또한 걸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에게서 받은 위로의 손편지를 공유하며 동료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div><div><br></div>승관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아이돌의 진정성과 노력을 존중해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br>